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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웃으며 왔다 굳은 표정으로 돌아간 박 대통령
3일 오전 전격적으로 국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표정은 비교적 밝았다. 국회 본청 앞에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영접을 받을 때도, 본청 내부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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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15분 만에 굳은 표정으로 국회 떠난 박 대통령
10여 분 만에 정 의장과 회동을 마친 박 대통령이 굳은 표정으로 국회 본청을 나와 자동차로 향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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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직언하는 사람 못 뒀나”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사태로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정국 수습방안을 청취했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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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직언하는 사람 못 뒀나”
최순실 사태로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정국 수습방안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수한·박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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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억 년 이전엔 神이?” “신을 논증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해”
관련기사노벨상 건배 제의에, 벌떡 일어서 “상 바라고 연구 말라” “137억 년 그 이전엔 무엇이 있었죠? 신과 관련성이 있나요?” “신을 논증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합니다.”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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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들 “언제까지 OJT냐” 재선 이상은 이참에 ‘휴식 모드’
지난달 30일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 문제가 제자리걸음이다.원 구성을 못하면 국회의원 1년치 세비(1억3700여만원)를 삭감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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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0대 국회 ‘1호 법안’ 밤새워 자리 경쟁…19대서 폐기된 법안 9809건 기억해야
더민주 박정,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의 보좌진이 20대 국회 1·2호 법안을 내기 위해 개원 하루 전인 29일 국회 의안과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서울 여의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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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박 대통령 특사로 남미 다녀와…MB 주중대사 제안은 거절
임기 마치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나와 당 다른 두 대통령이 파격 제의현직 야당 의원이 특사로 간 건 처음국회 의원회관 8층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박병석(64) 국회부의장은 거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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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300m 가는데 버스 6대, 한 층 가려고 승강기 잡아놔…특권부터 배운 초선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 마련된 초선(初選) 당선자 오찬장에서 건배사가 울려 퍼졌다.“20대 국회! 끝까지! 초심으로!”“초선! 변화!”“일하는 국회! 밥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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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청와대·내각에 프로들이 넘쳐나야
이철호논설실장그의 애칭은 ‘토니’. 독일 프랑크푸르트 축구팀의 장비 담당이다. 사실상 온갖 허드렛일이 그의 몫이다. 선수들이 로커룸 바닥에 땀과 흙투성이 유니폼을 내동댕이치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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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두 번 횡재는 없다”
정용환JTBC 정치1부 차장수도권에서 낙선한 새누리당 초선 의원방. 형광등 한 개만 켠 채 막내급 비서관이 박스에 이것저것 담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데 불 다 켜놓고 일 하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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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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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7회] 생방송 담화 준비하는 YS에 "읽다 울음 나오면 우시라"
2015년 11월 22일 00시 22분.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24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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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25m와 500m
이훈범논설위원물리적인 거리가 소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학자가 있다. 미국 MIT 경영대학원의 토머스 앨런 교수다. 그의 연구팀은 7개 연구소의 구성원 512명이 수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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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국회의 꽃" 국정감사 현장을 가다
국회는 입법부의 중심기관으로 국민을 대표하여 민의(民意)를 대변하고, 각종 법률의 제·개폐하는 고유 권한을 가지며, 행정부의 올바른 국정운영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이다.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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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거리 된 어린이집 ‘사생활 보호 CCTV’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아이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보육교사가 모니터 중앙에 있는 여자아이를 마우스로 클릭하자 그 아이 주변의 화면이 뿌옇게 변했다. 선택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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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턴기자의 현장에서] '유승민 스토킹 기록'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8일 원내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자신을 뽑아줬던, 그리고 재신임해줬던 의원들이 사퇴를 권고해서다.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라며 사실상 그의 원내대표 낙마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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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수 틀린 '정각종걸'…"4선이 여기 왜 왔어"
10일 오전 8시 정각(正刻). 국회 본관에 있는 의원식당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먼저와 앉아 있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주최한 당내 중진 의원들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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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소장 좌우에 박종규 소령, 차지철 대위 … '장면 체포' 임무는 실패 … 권력 이미지는 강렬
5·16 광경은 사진으로 존재한다. 한강 인도교 총격전은 가장 긴박한 순간이다. 하지만 선봉대인 해병1여단의 한강 돌파 사진은 없다. 소장 박정희(당시 44세)와 양쪽에 경호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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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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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특보 … 자주 못 보면서 대통령에 직보할 수 있겠나”
관련기사 정부, 난리날 줄 알고도 손놓고 있었다 ‘그렇게 아시면 되고요’ 식 일방통행 더는 안 통한다 세율 안 높여도 세금 늘어나면 증세 … 국민에게 솔직히 털어놨어야 생색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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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싫다고 10대 딸들을 비난하나", 막말했다 역풍에 사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딸을 비난하는 인신 공격성 막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던 공화당 하원의원의 보좌관이 1일(현지시간) 사임했다.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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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권력 의혹 ‘정윤회 사람들’의 행로…부풀려진 허상인가, 정권 최대 실세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 역할을 한 정윤회(왼쪽) 씨와 전 부인 최순실 씨가 이혼 전인 지난해 7월 서울 근교의 한 공원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7월 9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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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 안철수 딴살림 차리나
안철수 의원은 10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비대위 참여를 재차 거절했다. 그의 한 측근은 “안 의원이 당내에 중도파 세력확장이 필요하다거나 분당을 준비해야 한다는 등 야당발